[서울역 카페] 숨어있지만 유명한 카페 현상소
리희입니다!
서울역 근처에서 데이트 후에
어디 카페를 갈까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잔잔한 보사노바가 흐르는 카페
현상소에 가보세요
현상소 카페는 언덕위에 있어서
여기가 맞아?? 라고 싶은 곳에 있어요
요즘에는 이렇게 구석에 있는 곳이
오히려 나만 아는 맛집 같은 느낌을
주고 그래서 더 좋아요
2층으로 올라가서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여기가 카페야 레스토랑이야?
라고 느껴지는 은은한 분위기
그리고 어두운 조명들 덕분에 차분한 느낌이
드는 카페입니다
공간이 넓었고, 조용했어요
여기는 귀여운 강아지가 자고 있을 수
있으니 너무 큰 소리를 내지 않아주는 센스!
여기서 소개팅이나, 밥을 먹고 같이 데이트하러
와도 좋겠다고 생각을 한 이유는
장소가 너무 은은하고 이쁘더라구요
테이블 마다 꽃들이 놓여져 있어서
감성을 더 해주고 있었습니다
인스타에 올리기 딱 좋은 이쁜 카페죠?
그리고 은은하게 보사노바 음악이 나와서
더욱 좋았습니다.
재즈와 보사노바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음악조차 엄청 맘에 들더라구요
메뉴는 이렇게 편지모양으로 쓰여져 있었는데요,
직접 쓰신것 같은 필기체 모양의 메뉴판이었습니다.
센스 하나하나 맘에 드는 곳입니다.
괜히 인기 많은 곳이 아니였어요
가게를 둘러보면서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 힐링하고 있으니 주문한 음료랑 애플파이가
나왔습니다.
소금라떼랑 크럼애플파이, 그리고 복분자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직접 구운듯한 느낌의 애플파이, 정말 진~~한 복분자
짭잘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커피까지
분위기만 좋은게 아니라 맛도 좋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서울로 7017 뒤에 맛집들이 많고,
예쁜 카페들도 많으니 놀러가신다면
현상소도 한번 들러보시는게 어떠세요!
그럼,
다른 후기로 찾아올게요!
리나노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