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홍대] 맛있는 도쿄식 마제소바 “칸다소바”

리희입니다

 

상수,망원,합정을 많이 다니다보니

맛있는 집이 있으면 꼭 가게 되는데요

 

여기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들른 곳입니다

 

바로 마제소바를 파는

"칸다소바"입니다.

 

 

 

도쿄 라멘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 않을까

해서 냉큼 들어가 보았습니다

 

 

 

깔끔한 주방이 보이고요

건너편으로 마제소바를 만들고 계시는

직원분들이 보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찍혔지만요)

 

 

 

자리는 길쭉한 테이블과 2~4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모두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테이블에는 모두 앉아 계셔서

길쭉한 테이블 쪽만 살짝 찍어봤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주시면 됩니다~

자리에 앉아서 단무지와 생강이 섞여 있는 밑반찬을 꺼내줍니다

옆에 보이는 고추&다시마 식초는 마제소바에 섞어드시면 되는데요

드시다가 기호에 따라서 첨가해면 됩니다

저는 참고로 다시마식초를 좋아해서 꼭 넣어먹어요

그러면 훨씬 더 색다른 맛이 납니다.

 

 

 

주황색 젓가락 놓아두고 주문한 마제소바가 나오기를 기다려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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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가 나왔습니다 (기본 9.0)

 

파와 쪽파 김, 그리고 조미한 가루와 노른자, 다진 고기와 소스까지!

 

 

 

그릇을 들어서 마제소바를 비비기전에 향을 한번 맡아주는데요

60가지가 섞여있다는 말처럼 엄청 다양한 냄새가 고소하고 달큰한 향이 나는데요

비빈 후에는 또 다른 향이 나기때문에 꼭 한번 비비기전 풍미를 느껴보세요

 

 

요렇게 계란을 톡 풀어서 비비기 시작합니다

잘 익었는지 간이 알맞게 됐는지

면을 몇가닥 먹어봅니다

아주 잘 익었고 면 자체의 맛도 좋아요

비비면 이렇게 옅은 짜장면 색깔로 변하는데요
비비고 나면 풍미가 확 달라집니다

착착감기는 소스와 탱글한 면발의 조화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마제소바 가게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인기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마제소바가 그만큼 만들기 어려운 요리여서 라고
합니다

마제소바 좋아하시면 상수/홍대 쪽 갔을 때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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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희 씀